일산 후아유 미술 학원입니다.
오늘은 물이 담긴 투명 유리 볼에 오렌지와 피망을 담그고 그중 피망을 건져 올리는 한 손을 연필 소묘로 표현한 중1 학생 수업작을 가져왔습니다.
정물은 실물로 제시하고 피망을 잡아 건져 올리는 순간을 상상으로 표현하라고 조건을 달았습니다.
아무래도 상상만으로 사실적으로 표현하려다 보니 구조상 어색한 부분이 군데군데 보이긴 하지만 나름 조형성을 따져가며 제법 그럴듯하게 최선을 다해 완성해 냈습니다.
칭찬합니다! ^^;;
섬세한 묘사력은 좋지만 엄지손가락 구조에 대한 학습과 수정이 필요한 상태군요.
시점을 하나로 고정시켜야 하는데 두 시점을 교묘하게 썩어놓은 형태로, 고정된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 자기 손을 보고 그릴 때 흔히 하는 실수입니다.
다음에는 좀 더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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