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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곰돌이 푸 인형 수채화 / 예중 예고 입시미술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

후아유 미술학원 2022. 9. 16. 15:10

안녕하세요.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오늘은 선풍기와 곰돌이 푸 인형 수채화 개체 묘사를 가져왔습니다.

더워서 선풍기를 꺼내야 할 때가 되면 어김없이 그려보게 되는 정물이네요.

선풍기가 실질적으로 입시에 잘 등장하지 않는 정물이긴 한데, 요즘은 탁상용으로 작고 이쁜 선풍기가 많아 언제 출제되어도 이상할 것 같진 않습니다.

스케치 시범 (2B 연필)
곰돌이 푸 인형과 선풍기 수채화 개체 묘사 학생 수업작​

 

선풍기는 정확한 형태가 평가 시 관건이 되겠네요.

철망이 복잡해 보이지만 구조 파악을 잘 해서 큰 틀을 먼저 잡아놓고 하나하나 스케치해 나가면 별 무리 없이 그릴 수 있을 거예요.

반투명 플라스틱 날개의 특성과 색감 그리고 질감 표현에 신경 써서 묘사해 줌으로써 포인트가 살아난 느낌이 드는군요.

의도적으로 주목 효과를 노리고 강조해서 색감 변화를 알록달록하게 주었다고 볼 수 있는데, 제대로 된 노림수라 여겨집니다.

노란색 곰돌이 푸와 보라색 선풍기 날개가 매력적으로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그림은 눈으로 관찰해서 머리로 재해석을 하고 손으로 재현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재해석 과정에서 본인의 생각과 의도가 담겨야 개성 있는 좋은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