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서울대, 이화여대, 한예종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도자예술과 합격생 소묘 수업작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

후아유 미술학원 2022. 10. 3. 17:34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도자예술과 수시 합격생의 평소 수업작을 가져왔습니다.

투명 비닐장갑을 낀 손과 소라껍데기 자유표현 연필 소묘작입니다.

투명 비닐장갑을 낀 손은 묘사할 것도 많고 형태도 복잡하며 재질 표현도 만만치 않아 자칫 표현이 산만해지기 쉬우므로 상당히 어려운 소재라 볼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표현을 하려면 무엇보다 정확한 관찰과 집중력을 동반한 섬세한 묘사력을 필요로 합니다.

소라 껍데기도 마찬가지며, 역시 묘사할 것이 많은 정물이지요.

투명 비닐장갑을 낀 손과 소라껍데기 연필 소묘 자유표현

비닐장갑은 매끄러운 질감과 더불어 빛이 반사되고 투과, 산란하는 느낌을 잘 잡아 주어야 합니다.

구겨진 면이나 겹치는 부분, 비치는 부분의 밝기 차이와 미끄럼 방지 엠보싱 부분도 섬세한 톤과 터치로 묘사해 주어야겠죠.

상당한 끈기와 인내가 필요할 테니 완성에 대한 의지를 다잡고 그리는 것에 열중해야겠네요.

그럼 오늘도 열심히 그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