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벌써 7월... 이제 예고 입시도 3개월 남짓 밖에 안 남았네요. 입시생들은 지금쯤 웬만큼 조형 기본을 학습하고 자기 스타일을 정립해 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7월은 좀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보강하기 위해 무던히 애쓰는 때가 아닐까 여겨집니다. 나름 각자가 세운 계획대로 잘 해나가고 있는지 다시 한번 되새겨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에어 캡(뽁뽁이)를 쥔 손 연필 소묘를 가져왔습니다. 에어캡이 복잡해 보이지만 일정한 간격과 구조를 가지고 있어 생각보다 어렵진 않습니다. 다만 묘사시 좀 귀찮고 시간이 걸리겠지요. 언제나 그렇지만 손이 관건이 되겠네요. 자연스러운 형태와 묘사 거기에 질감 표현까지 ... 조목조목 따져가며 소홀한 부분 없이 제대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