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오늘은 정물 소묘 학생 수업작을 가져왔습니다. 창문이 있는 실내 이미지를 제시하고 테이블 위에 놓인 생수병과 장미꽃을 소재로 표현한 연필 드로잉입니다. 제시된 실내 이미지의 빛과 분위기에 어울려서 실물로 출제된 정물들이 자연스러워 보이도록 끔 표현하는 게 관건이 되겠죠. 덩치가 크지 않은 정물들이라 주제부에 모아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배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창문으로 스며들어오는 빛의 방향에 맞춰 명암을 형성해 준 점도 아주 좋아 보이며, 장미꽃의 섬세한 묘사는 상당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네요. 창문에서 들어오는 빛의 표현이 다소 과장된 면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확실한 의도를 느낄 수도 있고 무척 재밌어 보이는 표현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