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새 학기를 맞아 덕원예고 2학년 학생들의 '봄 판화전'이 신관 1층 복도에서 전시 중입니다. 참신하고 재밌는 작품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목판화는 단순 명료하면서 정성을 쏟은 만큼 정직한 표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한칼 한칼 장인의 정신으로~ 예고답게 다양한 수업들이 이루어지는군요. 장래 좋은 작가가 되어 의미 있는 작품들을 많이 남기시길 응원합니다. ^^ 주말입니다. 이제 길거리에서도 매화꽃을 볼 수 있네요. 일산은 북쪽이라 늦게 꽃 소식을 접하지만 기다린 만큼 더욱 반갑게 다가옵니다. 꽃향기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