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손과 장미 연필 드로잉 개체 묘사입니다. 간단하고 평범한 소재지만 그리기 전 어떤 식으로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염두에 두고 대략적인 완성작을 먼저 상상으로 그려보고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분하게 사물을 관찰 후 스케치부터 과정, 마무리, 완성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며 그림이 어떻게 변하는지 느껴가며 그려야 깊이 있는 표현이 이뤄집니다. 그려가는 과정에서 대상을 관찰하고 발상하고 표현하고 수정하며, 막히고 해결하는 등의 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괜찮은 완성이 되지요. 생각해 보면 그림 한 장의 과정뿐만 아니라 장기간을 놓고 볼 때도 마찬가지로 모든 경우의 수를 경험하고 인내하며 견디고, 선생님께 배우기도 하고 스스로 깨닫기도 하며, 다양한 시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