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선화 예고에서 제시한 '인체를 포함한 모든 사물'을 소재로 하여 수채화로 그려 보았습니다. 덕원 예고는 같은 소재를 드로잉으로 출제하고, 서울예고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꽃병에 꽂힌 꽃을 실물로 제시하고 공부하는 소녀를 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예중 재학생이 아닌 인문계 중학생들은 인체 실기를 많이 접해보진 못했을 텐데요, 서울, 선화, 덕원예고 지망생들은 인체에 대한 심화 학습이 필요합니다. 보이는 그대로의 재현부터 발상과 연출이 포함된 주제에 의한 상상 표현까지 심도 있게 연습해 보아야겠죠. 그림처럼 인체를 분위기 있게 생략형으로 표현하는 것이 인체 실기가 약한 학생들에겐 무난한 대응요령이나 융통성이라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항상 피해 다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