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풍뎅이와 매미 연필 소묘 / 디자인과 소묘, 고려대 연필드로잉 [일산 정발산동 미술학원]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디자인과나 고려대 입시에서 한 번쯤 다뤄봐야 할 소재인 곤충 연필 소묘 2장을 가져왔습니다. 여름철에 활동하는 생명체인 장수풍뎅이와 매미를 소재로 표현한 개체 묘사입니다. 장수풍뎅이는 투구벌레라고도 불리는데 진한 색감의 단단하고 윤기나는 껍질의 질감 표현에 신경 써 줘야 합니다. 연필을 쥔 손에 힘을 주어 진하면서도 밀도 있게 묵직한 감이 들게 톤을 밀어 넣어야 그 느낌이 살아나겠지요. 흔히 머리에 우뚝 쏟은 날카로운 뿔이 장수풍뎅이의 특징으로 알고 있는데, 수컷만 달려 있다네요. 앞 가슴 등판의 엠보싱 같은 느낌, 다리의 가시돌기 같은 특징도 잘 관찰하여 꼼꼼하게 묘사해 줍니다. 매미도 단단하고 진한 색감의 껍질과 마디가 있는 배를 가지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