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미술학원

안녕하세요.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 오늘은 정물 수채화 학생 수업작 한 점을 가져왔습니다. 나무 테이블 위에 배치된 사과와 귤이 담긴 투명 플라스틱 채집통, 꽃(거베라, 소국, 프리지어)이 꽂힌 투명 유리잔, 노란색 털실뭉치, 분홍색 고무장갑, 식빵 조각, 흰 천을 소재로 표현한 수채화입니다. ​ 안정감을 주는 삼각형 구도를 응용하여 구도를 잡고 사물이 가진 물성과 질감, 고유색을 중시하며 투명 수채화 특유의 맑은 느낌을 살리려 애쓴 그림입니다. ​ 예중 예고 입시에서는 정물 수채화가 주를 이루고 있고, 회화 계열 미대입시에서도 정물로 선택 지원할 수 있는 학교들이 다수 있습니다. 요즘 주를 이루는 인체 실기에 비해 정물은 상대적으로 지원하는 학생이 적어 틈새 미술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정물수채..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 전구를 쥔 손 소묘작을 올립니다. 손은 예고 입시뿐만 아니라 미대입시에서도 흔하게 출제되는 소재입니다. 특히 서울미고, 덕원, 고양 예고 입시나 이화여대, 서울대 입시에서도 많이 출제되니 주의 깊게 봐두는 게 좋겠습니다. ​ ​ ​ ​ 자기 손을 보고 그리는 게 쉽지만은 않은데요, 자연스럽게 인체를 표현하기도 어렵지만, 고정된 사진과는 달리 조금만 움직여도 형태가 달라 보이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피부는 딱딱해지지 않게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게 관건인데요, 완성도를 높이려고 과욕을 부리다 보면 역효과가 날 때가 많습니다. 사람마다 생긴 것이 틀리긴 합니다만, 기본적인 해부학과 비례, 구조 등은 적절히 맞추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름이나 근육, 뼈, 손톱들은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