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장미꽃
정원에 가을 장미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마지막 생명력을 불태우듯, 하염없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그 열정이 아름답습니다. 망설임 없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시나브로 여유로워지는 풍경입니다. 참 아름다운 가을 정원입니다. https://youtu.be/eP4ga_fNm-E 블로그를 작성하는 내내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군요. 불현듯 장미꽃의 생명력에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노래란 생각이 드는군요. '불티를 깨워 더 타올라라! 불티야 춤추는 온몸을 살라 꺼지지 말고 피어나~' 그러고 보니 가수 태연도 정열적인 장미꽃을 닮은 듯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