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정물 소묘 자유표현 학생 수업작을 가져왔습니다. 여러 다양한 정물들을 그릴 땐 주제부를 확실하게 강조해 주어야 합니다. 대게 정물 몇 개를 뭉쳐서 대비 효과를 주어 시선을 사로잡게 연출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제부가 빈약하면 주인공이 약한 영화처럼 내용이 산만해지기 쉽습니다. 다음으론 공간감 표현에 신경 써 주어야 합니다. 답답해 보이지 않게 공기가 흐르듯 시선방향을 유도해 주어야 하겠죠. 원근 처리뿐만 아니라 회화적인 분위가 느껴지게 표현해 주어야 합니다. 물론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형태와 묘사력, 완성도는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겠지요. 그림은 일단 열심히 묘사한 점이 기특하네요. 주제군에 노끈을 활용하여 재밌게 연출한 점도 좋아 보입니다. 전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