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수업시간에 이화여대 미대입시 예상문제를 그려보았습니다. 2018년 이대 미대 기출문제로 수시 전공으로는 '훌라후프 하는 여인', 정시 소묘에서는 '마라톤 경기에서 출발하는 손기정'이 출제되었었는데요, 둘 다 운동하는 사람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이런 경우 인체의 역동적인 포즈를 상상으로 연출하여 자연스럽게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게 관건이 되겠죠. 자연스럽게 인체를 표현하려면 해부학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고, 매 순간을 기억하는 관찰력과 섬세한 표현력도 필요합니다. 인체에 대한 구조나 동세를 이해하는 데에는 스포츠를 하는 사람만큼 좋은 소재는 없을 것 같네요. 종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이 생생하고도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테니까요. 자, 그럼 슛 들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