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을 날아서 그린다기보단 만드는 거에 가까운 작업입니다. 오래간만에 한 작업인데 어떤가요? 색다르게 시도를 해 보긴 했는데, 배경이 다소 산만해 보이네요. 경험 부족입니다. 부지런히 그려야 괜찮은 작품도 나올 텐데... 하는 것도 없이 시간만 축내고 있습니다. 한밭수목원 정원에 있는 팝콘 수국입니다. 갓 튀긴 팝콘 느낌이 나나요? 몽골 몽골 하니 귀엽습니다. 수국답지 않게 은은한 향기도 난답니다. 구해서 키워봐야겠습니다. 갤러리/취미 202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