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오늘은 운동모자와 헤드폰을 소재로 개체 묘사한 소묘 2점을 가져왔습니다. 기본기를 다질 때는 대개 개체 묘사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조형의 기초가 되는 관찰력과 표현력 향상에 많은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사물 개체가 가지는 물성과 특징을 파악하고 빛과 양감, 면분할과 표면 질감 표현, 색감에 따른 톤 형성, 사실적인 묘사 등 중요한 대부분의 조형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개체 묘사를 통해 한눈에 재능과 실력을 파악할 수 있으니 결코 기초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죠.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닌가 봅니다. 후일 입시 때 상상으로 발상하고 표현해야 할 상황이 닥치더라도 탄탄한 기본을 바탕으로 한 표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