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미술학원

12월의 첫 주말 밤이네요. 고요한 밤입니다. ​ 학원에도 창가에 미니 트리를 꾸며 놓았습니다. 잔잔한 캐럴 연주곡도 흐르고요. ​ 축구 보셨죠. 극적인 우리나라 경기도 가슴 조이며 응원했지만, 가나 vs 우루과이전도 식겁하며 봤네요. 월드컵 16강 진출했습니다. 오~ 필승 코리아~ 사진 속 꼬맹이는 어디선가 나타난 꼬꼬마 강아지에게 어이없게 볼을 뺏겼네요. 어쩔~ ㅋㅋ ​ 어느덧 겨울이 되었네요. 추운 건 딱 질색인데... 올겨울도 잘 견뎌봐야겠습니다. ​ 추운데 왜 그러고 있니? ​ 볕 잘 드는 학원 창가에는 아직도 꽃이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은은한 국화향기도 맡을 수 있습니다. ​ 오늘도 힘든 하루였죠. 수고했어요!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아크릴로 표현한 재밌는 그림 2점입니다. 단시간에 즉흥적으로 표현한 그림으로, 전혀 다른 기법을 사용하였지만 각자의 개성과 의도를 잘 드러내 보이고 있습니다. 추억의 때수건(이태리 타월)이군요. ㅋ~ 라때에는 대중목욕탕 가면 모르는 사람끼리 서로 등을 밀어주기도 했었는데...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배경을 수채화 번지기 기법으로 처리한 후 의상을 흑과 백의 모노톤으로 표현한 감각적인 일러스트입니다. 의도적으로 괴리감이 들게 표현한 기법이 시선을 집중시키네요.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다정한 연인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숲속 길 풍경을 아크릴로 표현하였습니다. ​ 나이프와 붓으로 물감이 채 마르기도 전에 두껍게 덧칠을 하며 즉흥적으로 그려내었습니다. 물감 자체가 가진 물성과 작가의 감각적인 조형성이 물씬 풍기는 그림입니다. 거기에 감성적인 얘기를 더하였군요. 그대와 영원히... ​ ​ * 취미미술 수강생 모집 서울대 서양화과 졸업 원장 직강 기초부터 전문과정까지 개인별 맞춤 지도를 합니다. 하루 2시간 수업 월 수강료 10만 원 문의 : 010 8250 0034 ​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재미있는 일상 풍경을 볼펜과 수채화를 사용하여 섬세하게 표현하는 과정입니다. ​ ​ ​ 검은색 볼펜 한 자루로 사실적으로 잘 표현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완성작이 기다려지는군요. 이렇게 길을 가다 흥미로운 일상 풍경을 보면 사진으로 찍어두고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표현해 보면 어떨까요? ​ * 취미미술 수강생 모집 서울대 서양화과 졸업 원장 직강 하루 2시간 수업, 월 수강료 10만 원 소묘, 유화, 아크릴, 수채화 등 기초부터 전문과정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문의 : 010 8250 0034 ​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이화여대 도자예술과 정시 합격생의 평소 연필 소묘 자유표현 수업작을 가져왔습니다. 이대는 인체를 포함한 모든 사물이 소재로 주어지는 만큼 그려봐야 할 범위가 굉장히 넓은 학교입니다. 인체, 사물, 실내 풍경뿐만 아니라 제시된 조건에 맞춰 발상도 적절하게 해야 되니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 그림은 차분하고 섬세한 선으로 이지적인 느낌이 들게끔 깔끔하게 표현해 나간 점이 무척 마음에 드는군요. 전체적인 원근 처리나 회화적인 분위기 형성도 본인이 의도한 데로 잘 된 것 같습니다. 묘사나 질감 표현, 강조와 생략, 밸런스 등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표현되고 적당하게 마무리되었네요. ​ ​ ​이대 정시는 실기를 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수능 성적도 받쳐줘야 하니 부지런히 두 마리..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가을 풍경입니다. 동물들은 먹을 때가 아니면 따뜻한 양지에 누워 잠만 자는 것 같습니다. 뭐, 평화로워 보이긴 합니다만, 따분하고 심심하기 그지없습니다. ​ ​ 호랑이는 실제 보니 엄청 크고 제일 활발합니다. 까불다간 한입에 잡아먹힐 것 같군요. 카리스마 뿜 뿜~ 곳곳에서 재밌는 벽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백조와 까마귀가 기싸움을 하고 있더군요. 색이 다르더라도 친하게 지내라. 치타와 사자는 앙상하게 너무 말랐더군요. 허기져서 그렇게 잠만 자는 거니? 하마 양반, 덩치는 산만해가지고 잠만 퍼질러 자는구나. 비만인데 운동 좀 하지. 열창하는 고릴라가 압권. 표정 보소. ㅋㅋ 나무 꼭대기로 기어올라가는 털북숭이는 슬로비디오 연출 중. 나무늘보 보는 줄... 동상인 줄. 높은 곳에 앉아서 ..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직장 생활하시는 분들, 점심은 뭘로 먹을지 고민들 많이 하시죠?매일 같은 걸 먹기엔 질리고, 그렇다고 굶을 수도 없고... ㅋ~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맛난 거 챙겨 드세요.   간단히 수채화로 표현해 봤는데, 어떻게, 맛있어 보이나요?잘 먹는 게 보약! ​     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습이 정겹습니다.아름다운 계절입니다. ^^

안녕하세요. 일산 후아유 미술 학원입니다. ​ 오늘은 예중 입시반 학생이 그린 정물 연필 드로잉 수업작을 가져왔습니다. 흰 천 위에 수건을 깔고 은박접시 위에 피망, 투명 플라스틱 용기 안에 사과와 양파, 북어, 참외를 소재로 선택하여 안정적인 삼각형 구도로 배치하고 보이는 데로 사실적으로 표현한 소묘입니다. ​ 정물 고유의 특징과 물성을 표현하고 밀도와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수업하였습니다. 연필은 B~4B를 고루 사용하여 풍부한 톤 변화와 다양한 색감이 나오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 ​ 집중력 있는 관찰력에서 기인한 섬세한 묘사력과 질감 표현이 돋보이는 그림입니다. 맑고 투명하고 단단한 선의 느낌이 좋으며 빛과 그림자, 반사광이 뚜렷하게 느껴지는 광선 처리도 괜찮아 보입니다. 공간감 처리도 나..

가을에 빠진 호수공원입니다. 청명한 하늘이 호수에 투영되어 깊은 푸른빛을 뜁니다. ​ 따스한 햇살을 머금은 억새와 코스모스는 바람결에 하늘거리고, 고추잠자리는 양지에 자리 잡아 가을 햇빛을 즐깁니다. ​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꽃들은 생명력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낙엽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