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오늘은 정물수채화를 한 점 가져왔습니다.
마른 옥수수, 파프리카, 알로에 주스 병, 양은 냄비, 장미꽃, 장난감 축구공, 흰 천을 소재로 표현한 수채화입니다.
수채화는 맑은 느낌이 특징이라 볼 수 있는데요, 색을 칠한 후에는 수정이 쉽지 않으니 완성작을 항상 염두에 두고 계획적으로 채색을 진행해 나가야 합니다.
스케치를 할 때 명암과 농담 조절, 강조와 생략, 표현기법 등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여야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겠지요.
사용하는 물의 양에 따라 발색이나 묘사, 기법 등 결과물의 분위기가 확연하게 달라지니 표현에 적합한 섬세한 물량 조절을 체득하는 게 중요합니다.
입시 수채 화니만큼 정확한 형태와 사실적인 표현력은 기본으로 갖추어야 하겠지요.
바닥에 놓인 정물들의 시점이 조금 어색한 감이 있지만 색감, 묘사, 물맛, 질감, 완성도 등 전반적인 표현력은 좋아 보입니다.
옥수수가 밝은 톤이라 주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엔 약한 감이 있지만 강조와 연출, 묘사력으로 승부를 보려 애쓴 흔적이 기특하네요.
*예중 예고 수강생 모집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 졸업 원장 직강
현, 예고 강사 (경력 20년)
5명 소수 정예 과외식 책임지도
문의 : 010 825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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