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가로수인 라일락과 꽃사과입니다.
향기가 발길을 잡습니다.
길가에 핀 작은 꽃입니다.
잡초라도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 집 베란다에 핀 목마가렛
사소함 속의 기쁨이랄까요?
한참을 멍 때리며 바라봅니다.
공원에 핀 튤립
강렬한 색감에 시선이 머뭅니다.
할미꽃 / 황매화?
황매화
명자나무
철쭉
라일락
소국화
꽃 수술을 들여다보면 신비롭습니다.
꽃은 피기전 망울이 맺혔을 때가 더 설렙니다
앞으로 어떤 자태를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장독대에도 야생화가 피었습니다.
들꽃도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5월은 푸르구나~
보리가 파랗게 자랍니다.
모란
애기똥풀
꽃잔디
동네와 호수 공원을 산책하며 찍은 4월의 봄꽃 사진입니다.
이제 봄꽃의 화려함이 절정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오늘의 봄비가 그치고 나면 다소 더운 늦봄, 여름의 초입에 접어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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