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손처럼 자신의 신체 일부를 직접 보고 그릴 수 있는 부분이 발이니만큼, 언제든 입시에 출제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화여대 입시에서도 출제된 적이 있는데, 당시 스타킹을 찢는 학생이 제법 있었다죠. 손보다 어려울 건 없지만 많이 그려보질 않아 당황스러울 수 있으니 평소 연습이 필요합니다. 인체는 부드러운 피부 질감 표현과 해부학에 근거한 뼈와 근육의 자연스러운 표현이 중요합니다. 복숭아뼈의 위치와 기울기, 정강이뼈와 종아리 근육, 발바닥의 근육 등 기본적인 구조를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막상 발을 그려보면 손처럼 시점이나 동세 변화, 연출 등을 자유롭게 구성하기가 어려워 표현이 단순, 답답해지기 쉬우니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