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후아유 미술 학원입니다. 오늘은 예원학교 진학반 입시생이 그린 정물 연필 드로잉 수업 작을 가져왔습니다. 군화, 배드민턴 라켓과 공(셔틀 콕), 양파, 탈지면(솜), 투명 플라스틱 컵, 크리스마스 장식구, 흰 천을 소재로 보이는 데로 사실적으로 표현한 정물 연필 소묘입니다. 배드민턴 라켓과 양파, 탈지면은 이미 기출된 바 있는 소재로 묘사나 질감, 색감 표현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정물입니다. 특히 작년에 출제된 배드민턴 라켓은 구조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상당한 관찰력과 집중력, 묘사력이 요구되는 소재로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많이 당황했을 것으로 보이네요. 결과물은 정물들 간의 색감과 질감 차이 등 고유의 특징과 물성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관찰력과 표현력, 조형성이 좋아 보이며 마무리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