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오늘은 이대 진학반 학생이 그린 개구리 연필 소묘 수업작 2점을 가져왔습니다. 이대 드로잉 기출문제에서 생물(귀뚜라미)이 소재로 출제되었을때 많은 학생들이 당황했을 것 같더군요. 고려대 소묘를 해 본 학생들은 생물을 제법 그려 봤을 테니 표현에 별 무리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대반 학생들도 틈틈이 생물을 다루어 봐야 할 것 같아 수업 시간에 개구리를 그려보았습니다. 윤기가 흐르는 촉촉한 피부 질감 표현이 정물이랑은 가장 다른 점이 아닐까 싶네요. 개구리는 이미지를, 종이컵은 실물을 제시하였더니 실제 크기에 대한 배려 없이 구도와 묘사에만 신경을 섰네요. 하긴 그림은 과학적으로 따질 것은 아니긴 하죠. 처음엔 좀 징그러워 하더니 곧 묘사하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