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미술학원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 오늘은 정육면체(입방체), 구, 원기둥, 원뿔 등의 기본 도형 물에 유리, 돌, 나무, 쇠등의 질감 표현을 연습한 그림을 가져왔습니다. 흔히 처음 그림을 배울 때 기초로 시작하는 정물이 입방체인데요, 입시에도 종종 출제되는, 기초지만 아주 중요한 정물입니다. 투시, 원근, 양감, 명암 등의 기초 표현을 배울 때 제일 먼저 접하는 정물로, 조형에 대한 개념을 다잡아 주는 소중한 작업입니다. ​ '자연은 구형·원통형·원추형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세잔) ​ ​ ​ ​ ​ ​ ​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 디자인과나 고려대 입시에서 한 번쯤 다뤄봐야 할 소재인 곤충 연필 소묘 2장을 가져왔습니다. 여름철에 활동하는 생명체인 장수풍뎅이와 매미를 소재로 표현한 개체 묘사입니다. ​ ​ ​장수풍뎅이는 투구벌레라고도 불리는데 진한 색감의 단단하고 윤기나는 껍질의 질감 표현에 신경 써 줘야 합니다. 연필을 쥔 손에 힘을 주어 진하면서도 밀도 있게 묵직한 감이 들게 톤을 밀어 넣어야 그 느낌이 살아나겠지요. ​ 흔히 머리에 우뚝 쏟은 날카로운 뿔이 장수풍뎅이의 특징으로 알고 있는데, 수컷만 달려 있다네요. 앞 가슴 등판의 엠보싱 같은 느낌, 다리의 가시돌기 같은 특징도 잘 관찰하여 꼼꼼하게 묘사해 줍니다. ​ ​ ​ ​매미도 단단하고 진한 색감의 껍질과 마디가 있는 배를 가지고 있어 ..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 오늘도 정물 연필소묘 자유표현 수업작을 가져왔습니다. 자유표현은 바닥에 놓인 시점으로 그리든 공중에 부유하는 상황으로 그리던 제약이 없습니다. 말 뜻 그대로 자유롭게 본인의 의도에 따라 연출하여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사항이나 조건이 제시됐을 경우 잘 해석하여 출제의도에 부합되게 그려줘야 합니다. ​ 그 어떠한 경우라도 입시미술은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전제 조건입니다. 관찰은 세심하게, 형태와 묘사는 정확하게... 거기에 본인의 의도에 따라 발상이나 연출, 기법 등이 첨가되어야 하겠지요. ​ ​ ​ ​바닥에 놓인 상황보단 공중 부양이 좀 더 쉬운 감이 있습니다. 주로 디자인 전공에서 많이 애용하는데요, 시점이나 크기 등에서 얽매이지 않고 다이내믹한 연출과 극적..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 비치볼과 생수 페트병 연필 소묘 개체 묘사작을 가져왔습니다. 두 정물 다 매끄러운 질감으로 고운 선과 문지르는 기법을 사용하여 표면 질감 표현을 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 ​ ​투명 페트병은 빛을 반사하고 투영하는 느낌이 있으니 관찰을 유심히 하여 그 특징을 잡아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비닐 질감의 비치볼도 은은하게 반짝이거나 부드럽고 밝게 반사광이 형성되니 세심한 관찰과 표현력이 요구됩니다. ​ 바람이 빠져 찌그러지고 구겨진 주름들도 정밀하게 묘사해 주고, 빨강, 파랑, 노랑의 색감 차이도 표현해 줍니다. 인공물인 만큼 강약 조절을 해가며 깔끔하고 선명하게 외곽라인을 정리해 줘야 세련미가 더해질 거예요. 물론 완성도와 밀도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겠죠. 그럼 오늘도 열심히!

일산 호수공원의 저녁 풍경입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 아님 나 홀로 해지는 호숫가를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편안하죠. ​ ​

안녕하세요. 일산 정발산동 후아유 미술 학원입니다. ​ 오늘은 '신발'을 소재로 표현한 기초소양실기 학생 작을 여러 점 가져왔습니다. 가는 검은색 마스킹 테이프로 신발 한 켤레, 과슈(불투명 수채)로 자유표현을 하였는데요, 학생 개개인의 참신한 사고와 발상뿐만 아니라 재밌는 개성적인 표현도 엿볼 수 있습니다.​ ​ ​ ​텅 비어있던 흰색 종이에 이렇게 재밌는 선이 생겨나고 예쁜 색상들로 채워졌네요. 단순히 그뿐 아니라 의도와 감성도 담겨있지 말입니다. 신발이라는 단순한 소재를 가지고도 이렇게나 독특하고 다양한 발상과 표현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미술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

안녕하세요.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아래 그림은 2017학년도 서울대 미대 공예과 실기 1차 합격을 한 학생의 평소 기초소양실기 모의고사작입니다. 기본이 탄탄한 학생으로, 발상과 표현력 모두 좋은 학생입니다. ​ 신체를 포함하여 미적 이상향 표현 (거울지 제시) ​ 돌, 나무, 흙, 물을 이용하여 유유자적, 신토불이, 물아일체 표현 ​ 정육면체, 정사면체, 구를 가지고 역학, 기하학, 구조, 질서, 규칙을 이용하여 구조물 창조 ​ 합, 교, 차집합 표현 ​ 소를 모티브로 운송기구 디자인 / 스티커를 사용하여 소를 자유표현 ​ 3점 투시도법을 이용하여 실내공간 표현 ​ ​ 서울대는 안타깝게도 수능 최저 조건을 맞추진 못했지만, 이화여대 수시 디자인학부를 실기력으로 당당하게 합격하였습니다. 2017학년도 이..

안녕하세요. 일산 후아유 미술 학원입니다. ​ 오늘은 중년 남성 두상 드로잉 학생 수업작을 한 점 가져왔습니다. 그림 정리를 하다가 찾은, 이대 미대 수시에 합격했었던 학생의 소묘 수업작입니다. ​ ​딱히 나무랄 부분이 없어 보이는군요. 피부 질감 표현과 묘사력이 상당하지요? ​얼굴뼈와 근육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해부학 책을 펴 놓고 구조를 참고해가며 그렸습니다. 해부학 자료를 보고 모델 얼굴을 보면 피부 아래 골격과 근육 구조에 따라 형태와 면이 나눠지며 빛의 흐름이 생성되고 다양한 표정이 이뤄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해부학적인 구조를 모르고 인체를 그린다면 사실감이 떨어지고 마치 마네킹 같은 부자연스러운 표현이 되기 십상입니다. ​

수국은 꽃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가 모여 피는데요, 토양의 산도에 따라 색상이 변한답니다. 알칼리성에서는 핑크, 산성에서는 파란 수국이 핀다네요. ​ *꽃말 보라 : 진심, 핑크 : 진실한 사랑, 파랑 : 냉정, 흰색 : 변심 ​ ​ ​수국은 품종도 다양하고 삽목으로도 뿌리가 잘 내린다고 합니다. 꽃 색상이 흙의 산도에 따라 변하니 더욱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2017년 중앙대학교 공간연출과를 지원하여 수시 합격한 조O주 학생의 입시 재현작입니다. (파주 봉일천고) ​ ​ (아래는 평소작)​​ 고등학교 2학년 때 교내 영재미술 전시회에 출품한 그림입니다. ​ (연필, 목탄, 콩테 / 3절) ​ 고등학교 3학년 때 교내 영재미술 전시회에 출품한 그림입니다. (과슈, 수채 / 3절) ​ 고등학교 1학년 때 교내 영재미술 전시회에 출품한 그림입니다. (과슈, 수채 / 3절) ​ 톰보 소묘 대회에 출품한 그림입니다. (연필 / 3절) ​ 평소 수업작입니다. ​ 어마 무시한 경쟁률을 뚫고 수시에 당당하게 합격한, 창의성과 회화성이 뛰어난 학생입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며 선구적인 작업을 할지 심히 기대되는 학생입니다. 쭉쭉 커나가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