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지나고 나니 무지 덥습니다. 슬기로운 여름 나기가 필요하네요. 무더운 날씨에도 꽃은 여전히 아름답게 피고 집니다. 목수국은 장마철에 풍성하게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 대로변에 있어 특별히 관리하는 것 같지도 않고 자동차 매연에 땡볕인데도 나 홀로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생명력이 무척 강한가 봅니다. 길거리 분홍 조팝나무도 비가 올 때마다 몇 송이씩 피어납니다. 호수 공원 장미도 예쁘게 피었네요. 관리를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공원 화분에 심어져있는 꽃들입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싱싱하게 피었습니다. 이른 코스모스들은 더위에 지쳐 보입니다. 힘내라! 호수 공원에도 목수국들이 많이 피었습니다. 하얀색이 햇빛을 받으면 자체발광하는 것 같습니다. 꽃색이 변하기도 하는 수국꽃은 참 매력적입니다. 꿩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