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 주말 밤이네요.
고요한 밤입니다.
학원에도 창가에 미니 트리를 꾸며 놓았습니다.
잔잔한 캐럴 연주곡도 흐르고요.
축구 보셨죠.
극적인 우리나라 경기도 가슴 조이며 응원했지만, 가나 vs 우루과이전도 식겁하며 봤네요.
월드컵 16강 진출했습니다.
오~ 필승 코리아~
사진 속 꼬맹이는 어디선가 나타난 꼬꼬마 강아지에게 어이없게 볼을 뺏겼네요. 어쩔~ ㅋㅋ
어느덧 겨울이 되었네요.
추운 건 딱 질색인데...
올겨울도 잘 견뎌봐야겠습니다.
추운데 왜 그러고 있니?
볕 잘 드는 학원 창가에는 아직도 꽃이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은은한 국화향기도 맡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힘든 하루였죠.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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