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 후아유 미술학원입니다. 오늘은 예비반 학생이 그린 정물 연필 소묘 수업작을 가져왔습니다. 고2 학생이지만 이제 입시미술을 시작한 지 3주 경과한 학생으로 기본 입체 도형을 몇 장 그려본 다음 수업작입니다. 정육면체는 질감, 색감 표현을 자유롭게 하라고 제시했었는데 3면을 각각 돌, 나무, 종이의 다른 표면으로 표현하였네요. 구도는 이제 2장째 배치하는 거라 아직은 무리인 거 같고 선배들 그림을 참고하여 그리긴 했지만 묘사력은 생각 외로 좋아 보입니다. 마무리를 조금 손 봐주긴 했지만 별 무리 없이 진도를 잘 따라오네요. 지금은 다소 힘들어하지만 차차 적응하고 익숙해지겠지요. 아마 가을이 끝날 때쯤엔 상당히 기초가 잡힐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그림 그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