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39

한밭수목원

추석날 부모님 댁에 들렀다가 근처에 있는 한밭수목원에 산책을 갔습니다. 가운데 광장을 두고 동관과 서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규모도 크고 온갖 꽃들과 나무들로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더군요. 열대 / 다육 식물원, 곤충생태관, 천연기념물관 등 시설도 갖춰져 있으며, 장미 / 소나무 / 대나무 정원 등의 테마별 정원들과 아담한 호수와 전망대도 있습니다. 주차장도 3시간 무료로 대전에 사시는 분들은 언제든 나들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꽃무릇과 상사화 잎과 꽃이 만날 수 없기에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ㅠㅠ 9월 이맘때 피는 꽃무릇의 뿌리에는 방부제 성분이 있어 전통적으로 탱화나 단청을 그릴 때 사용을 하여 사찰 부근에 많이 심었다는... 배롱나무 (백일홍 나무) 백일 동안 피는 꽃 꽃말은..

일상 2022.09.18

천인국, 설악초, 배롱나무, 범의 꼬리, 달맞이 꽃

태양의 선물 '천인국' (인디언 국화) 꽃말은 '단결, 협력' ​ 꽃보다 잎이 예쁜 '설악초' 꽃말은 '축복, 환영' ​ 백일을 피고 지는 여름 꽃 '배롱나무 꽃' (백일홍) 꽃말은 '헤어진 벗에게 보내는 마음, 그리움, 청렴' ​ 꽃은 호랑이가 입을 벌린 모양, 꽃 차례는 호랑이 꼬리를 닮은 연분홍 여름꽃 '범의 꼬리 꽃' (피소스테기아) 꽃말은 '청춘, 젊은날의 회상' ​ 달을 사랑하여 밤에 꽃을 피운다는 슬픈 전설이 있는 '달맞이 꽃' 꽃말은 '기다림, 밤의 요정, 말없는 사랑, 소원, 마법' ​ '낮달맞이 꽃' (향달맞이 꽃) 꽃말은 '무언의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기다림'

일상 2022.09.04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는 100일 동안 한 그루에서 3천 송이 이상 꽃을 피운다네요. 매일 신선한 새 꽃을 피운답니다. 피고 지고 또 피어 무궁화라네~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 일편단심, 영원, 은근, 인내, 끈기' ps, 문득 오징어 게임이 생각난다는... 꽃봉오리가 마치 옥비녀(玉簪)처럼 생겨 옥잠화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길거리에서 여름 내내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인데, 약으로도 쓰고 나물로도 먹을 수 있다네요. 스쳐 지나갈 때마다 백합 꽃향기가 나더군요. 꽃말은 '침착, 조용한 사랑' 태양처럼 뜨거운 감정을 대변하는 영혼의 꽃, 해바라기 씨앗은 식용으로 먹으며, 재물을 부르는 그림으로 해바라기를 많이 그리죠. 꽃말은 '일편단심, 동경, 숭배, 의지, 신앙' 학원에서 바라본 해 질 녘 풍경

일상 2022.08.28

아트그룹 자유로 전 / summwr 22

SUMMER 22 Exhibition by Art Group JA.U.RO 전시일정 : 2022.08.16-08.21 관람시간 : Open 12:00 ~ Close 18:00 (화~일요일) 전시장소 : 더플럭스 더플로우 /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28 2F ​ ​ ​ 코로나로 인해 이 년 만에 정기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개성 있는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빌딩에 갤러리 여러 개가 있어 여러 전시회를 한 번에 둘러보실 수도 있습니다. (안국역 1번 출구 근처) ​ ​ 디스플레이를 끝낸 후 '아트그룹 자유로' 회원들과 근처 보쌈집으로 뒤풀이를 갔습니다. 마늘소스를 함께 주는데 달달 고소하더군요.

일상 2022.08.16

벌개미취, 수련, 배추흰나비

여름꽃인 벌개미취와 수련, 그리고 나비 사진입니다. 벌개미취의 꽃말은 '그대를 잊지 않으리, 청초, 추억'입니다. 국화과에 속하며 연보라색 꽃이 이쁜,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산종입니다. 영어 이름은 한국 데이지(Korean Daisy) ​ 잠자(睡:잠잘 수)는 연(蓮) 꽃 수련 꽃말은 '당신의 사랑은 알 수 없습니다'. '청순한 마음', '순결', '꿈', '신비'라는 꽃말도 있다. 보면 볼수록 참 청초하고 우아한 꽃인 듯... 나빌레라... ^^;;

일상 202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