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미술학원

잭슨 폴록이 연상되시나요? 작업이 왠지 신나 보이죠? 바닥에 캔버스를 깔고 물감을 뿌리고 흘리면 되니 누구나 재밌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은 하루 종일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잦은 비에 꽃들도 싱그럽게 피어납니다. 계절이 바뀌는 길목이라 여름과 가을꽃이 공존하고 있네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완연한 가을 날씨에 접어들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길 바랍니다. ^^

맛있어 보이나요? 조금 출출할 때 간편하게 먹기 좋은 음식을 수채화로 간단히 표현해 보았습니다. 한입에 쏙~ ​ ​ 일산 호수공원에 핀 꽃들입니다. 요즘 계속 날씨가 30도를 넘어가니 가을은 아직 멀리 있는 것 같습니다. 후덥지근하네요. 여름이 쉽사리 물러나기 싫은가 봅니다.

초등학생 수채화 수업작 (8절 2시간) ​ 학원에서 바라본 저녁 하늘입니다. ​ 해가 지는 일산 호수공원의 저녁입니다. ​ 14년 뒤에 나 다시 볼 수 있다는 슈퍼 블루문이 뜬 날 밤입니다. 풍성한 보름달 보며 소원을 빌어셨나요? 모두들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 ​ 9월에 접어들었습니다. 하늘에서도, 공기에서도, 꽃들에게서도 가을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열매는 여물어가고 여름꽃은 지고 가을을 알려주는 꽃들이 피기 시작합니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인사동 '구구갤러리'에서 열리는 김상수 작가 초대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주로 반려동물들이 주제로 등장하는데, 엄청 귀엽고 예쁩니다. 색상도 어쩜 저렇게 고상하면서도 화사하게 구사할까요? 집에 하나쯤 걸어두고 싶은 작품입니다. ^^ ​ ​ ​ ​ 처서가 지난 어제 새벽은 자다가 추워서 창문을 닫고 이불을 꺼내 덮었네요. 가을이 오긴 오려나 봅니다. ^^;; 어제 일산과 파주에 뜬 쌍무지개입니다. 영롱하네요. ^^

2023 '선과색' 제50회 정기전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2023.8.16~22 ​ ​ ​ ​ ​

2023.8.16(수) ~ 22(화)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 오늘 '선과색'전 오픈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수십 명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 ​ ​ 아직 덥지만 사진에서 살짝 가을 느낌을 엿볼 수 있네요. 가을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23년 '선과색' 전시회가 열립니다. 올해가 50회 정기전으로,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예술을 향유하는 누림의 장이 되길바랍니다. 태풍이 오기 전날, 학원에서 바라본 저녁노을입니다. 폭풍전야, 뭔가 심상치 않은 하늘의 모습입니다.

​ 공원과 마실 길을 다니며 틈틈이 찍은 여름꽃 사진입니다. ​ 무궁화 잎에 매미 허물이 붙어있네요. 우리 아파트 정원에 핀 꽃들입니다. 우리 아파트가 호수 공원 옆이라 그런지 유난히 매미가 많습니다. 베란다 방충망에 2마리 이상은 기본으로 붙어 있습니다. 수놈이 붙어 울면 잠을 설칩니다. 무궁화와 봉선화 잎에 매미 허물이 붙어 있네요. ​ 학원에서 키우는 수국 대여섯 개에 응애가 생겼네요. ㅠㅠ 잎들을 제거하고 매주 마요네즈와 퐁퐁 물을 분무하고 폭풍 샤워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끈질긴 애들입니다.

​ 장마가 지나고 나니 무지 덥습니다. 슬기로운 여름 나기가 필요하네요. 무더운 날씨에도 꽃은 여전히 아름답게 피고 집니다. ​ 목수국은 장마철에 풍성하게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 대로변에 있어 특별히 관리하는 것 같지도 않고 자동차 매연에 땡볕인데도 나 홀로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생명력이 무척 강한가 봅니다. 길거리 분홍 조팝나무도 비가 올 때마다 몇 송이씩 피어납니다. 호수 공원 장미도 예쁘게 피었네요. 관리를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공원 화분에 심어져있는 꽃들입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싱싱하게 피었습니다. 이른 코스모스들은 더위에 지쳐 보입니다. 힘내라! 호수 공원에도 목수국들이 많이 피었습니다. 하얀색이 햇빛을 받으면 자체발광하는 것 같습니다. 꽃색이 변하기도 하는 수국꽃은 참 매력적입니다. 꿩의 비..

붓보다 나이프를 주로 사용하시는데, 빠른 시간에 즉흥적으로 표현하는 기법을 즐기시는 분입니다. 즐겁게 작업하시니 취미라는 단어에 딱 부합한다는 느낌! ​ 취미 미술 수강생 수업작 / 8호 캔버스에 유화 (4시간) ​ 습하고 비가 오락가락하는 장마철을 꽃들은 좋아 하나 봅니다. 끊임없이 예쁜 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봄꽃들도 다시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삼성 nx1, 60mm 매크로렌즈 ​